검색결과
-
영덕군, 석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실시▲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지붕을 개량하는 사업을 다음 달 4일부터 시행한다. 대상이 되는 건축물은 주택 150동, 창고나 축사 같은 비주택 20동, 지방개량 5동이며, 총 6억 6,740만 원을 투여해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금은 주택의 경우 슬레이트 처리 1동당 최대 700만 원이며 비주택 슬레이트는 면적 200㎡ 이하까지 지원한다.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주택 지붕개량 1동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지만, 상한금액을 초과한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 또는 비주택의 슬레이트 처리와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건축물 소유자로, 신청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게 되며, 주택 지붕개량 사업은 슬레이트 처리 사업과 연계해 시행한다. 신청 접수는 다음 달 29일까지며, 영덕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구비서류를 갖춘 후 건축물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슬레이트를 조속히 처리하고 불법투기와 매립을 방지함으로써 환경을 지키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송군, 노후 슬레이트 철거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군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및 지붕개량사업을 시행하며, 이와 함께 방치 및 보관슬레이트도 위탁 처리한다고 밝혔다. 군은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총 6억6천만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투입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지붕개량 25동, 슬레이트 철거 151동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며, 또한, 군 자체예산 1억 8천만원을 별도로 들여 관내 방치 슬레이트 81개소, 7,520㎡를 상반기 내로 처리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정폐기물인 석면으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농촌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사업 시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과정 등에 발생하는 유증기는 벤젠 등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어 이를 회수하는 설비가 필요하다. 경주지역은 2020년 4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대기관리권역 대상에 포함돼, 2018년 기준 연간 휘발유 판매량이 300㎥ 이상인 주유소는 유증기 회수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시는 사업비 8200만원을 투입해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비의 40%(스탠드형 기준 최대 64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22일까지며, 신청관련 상세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업 실시로 영세 주유소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유증기 배출량을 줄여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송군, 노후 슬레이트 철거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노후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2 슬레이트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희망자들은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4월 초부터 우선 선정 대상자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기간 동안 석면안전관리법, 폐기물관리법 등 기타 관련법을 준수하여 슬레이트 해체·철거 시 작업 환경의 안전한 처리기반을 조성하고, 석면 분진 발생을 차단하는 등 유해물질로부터의 인체노출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며, 또한 슬레이트 철거처리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붕개량에 대한 부담이 있는 차상위 및 취약계층 등을 위해 추후 지붕개량사업도 함께 추진해 1가구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 지붕개량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강화[파이널24]충북 괴산군이 슬레이트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강화에 나선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어 노후 되면 석면비산이 발생해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에 군은 최근 5년간 단계적으로 총 30억여 원을 들여 총 1138동에 달하는 슬레이트를 철거해왔다. 올해는 11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 총 235동에 대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최대 344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200㎡이하 전액지원) △지붕개량(최대 600만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취약계층)에 대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 전액 지원하는 등 전년도에 비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됐다. 군은 최근 슬레이트 철거비 지원에 대한 군민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군민 건강을 위해서도 처리가 시급한 만큼 향후 슬레이트 철거를 위한 전수조사와 장기계획을 수립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피해 예방과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민간˙가정 어린이집 실내 안전매트 설치[파이널24]은평구는 어린이집 영유아가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즐거운 실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안전매트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해 서울시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에 안전매트를 설치했고, 이에 대한 호응이 좋아 올해 2월 서울시 공모사업에 민간·가정어린이집 대상 안전매트 설치사업을 제출하여 선정되어 시비 보조금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144개소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6월 수요조사를 끝마치고 7월 중 설치할 계획이다. 본 공모사업에는 은평구를 비롯하여 8개 자치구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은평구가 본 사업과 안전사업 총 2개 분야 사업이 선정되어 서울시에서 4억원 가량의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였다. 이번 안전매트 설치는 공개경쟁입찰로 진행할 계획이며, 건강한 환경 생활과 관련하여 유해 중금속 환경 호르몬과 라돈 등의 유해 발암물질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 유기주석화합물 시험에 문제가 없는 제품으로 시공될 예정이며, 충격 흡수, 내마모시험, 곰팡이저항성, 내열성, 내오염성 등 성능과 효용성에 있어 안전성을 고려하여 시공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요즘 실내에서라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향후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애쓰겠다”고 전했다.
-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 자연친화공간으로 새단장[파이널24]고양시는 31일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 개선사업 준공식’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시의회의장, 장항2동 주민차지위원, 조경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인사 말씀, 사업 추진 경과, 인공폭포 준공·리본 커팅식 및 인공폭포 가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4억 원이 투입됐고 새로 조성된 인공폭포는 폭 88m, 높이4.8m~8.5m다. 주폭포 3개소와 2단 폭포 2개, 계류(시냇물) 2개로 조성됐다. 주 폭포 3개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북한산의 세 봉우리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를 형상화했다. 폭포 진입로는 디딤돌로 울퉁불퉁했던 기존 방식을 바꿔 3m 폭으로 넓히고 경사를 이룬 '무장애 진입로'로 만들어 휠체어와 유모차의 진입이 가능해 장애인과 노약자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폭포 주변에는 소나무, 연산홍 등 14종 2,833주를 심고 꽃창포 등 5종 2,850본을 심었다. 야간 폭포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47개의 경관 조명도 설치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산호수공원의 랜드마크인 인공폭포에서 편히 쉬어가고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공폭포 가동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 3시 반부터 9시다. 6월부터는 오전 6시 반부터 8시 반까지 운영 시간이 추가된다. 한편, 해당 사업의 추진 배경은 2019년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의 인공암(FRP) 유리섬유 노출 이슈다. 유리섬유는 발암물질이 아니라는 국제보건기구(WHO)의 공식발표가 있었지만, 유리섬유는 유해물질이라는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과 미세먼지와 함께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인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했다. 이에 시는 2019년부터 노후화로 부식이 있는 인공암 유리섬유 부분을 신속하게 철거했고, 지난해 인공폭포 인공암 전체를 철거하고 자연석을 활용해 새롭게 폭포를 조성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부산시, '석면피해 주민 건강영향조사' 주말 검진 실시[파이널24]부산시가 신속한 석면피해 건강영향조사를 위해 주말에 시청사를 활용해 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4월부터, 연제구 연산1동 소재 연신초등학교 졸업생(’85~’98년)과 가족, 당시 교직원을 대상으로 석면피해 건강영향조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피해가 의심되는 검진대상의 주 연령층이 40~50대 직장인임을 고려하면 주말 검진이 필수적이지만,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검진 장소를 확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부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말에 시청사를 활용해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29일과 30일, 6월 26일과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월 2회에 걸쳐 주말 검진을 시행한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검진 차량이 직접 출동해 의사 상담 및 흉부 X-ray 촬영, 석면 노출력 조사 등 1차 검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검진 결과 석면질병 소견이 있는 경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2차 정밀검진을 받게 된다. 조사대상은 구 제일화학이 가동되던 시기에 ▲연신초등학교를 졸업(’85~’98년)한 학생과 가족 및 교직원들 ▲노후 슬레이트 밀집 지역 10년 이상 거주 ▲과거 석면공장 가동기간 중 반경 2km 이내 5년 이상 거주 ▲과거 석면 취급 일용직 근로자(건축·건설업, 건물해체·제거업, 선박수리업, 배관작업, 자동차정비업 등) 등 석면 노출로 피해가 의심되는 주민이다. 검진 비용은 무료이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규정한 발암물질 1군(Group 1)으로 흡입하면 10~50년 후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등의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 석면 관련 질병으로 판정되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요양생활수당, 요양급여 등의 구제급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부산지역에는 석면 방직공장이 8곳으로 타지역보다 많았고, 조선소와 수리 조선소도 전국의 30% 이상이 부산에 밀집해 있어 잠재적인 석면 노출 피해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석면질병은 잠복기가 최소 10년부터 최대 50년이므로 석면 노출 피해자를 신속히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검진대상이 되는 주민들께서는 이번 조사에 반드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석면 피해자를 신속히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구제사업을 추진해 석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가 지난 2009년부터 석면환경보건센터를 통해 매년 진행해 온 석면 노출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 결과, 지난 11년 동안 2만56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430명의 석면 질환자를 발굴해 시가 치료와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
계룡시,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 실시 '환경오염 예방'[파이널24]계룡시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슬레이트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시민 건강 및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해체 또는 철거가 필요한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사전 조사를 위해 실시된다. 시에 따르면 슬레이트에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석면이 함유되어 있으며, 1960년대 이후 주택 지붕재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대부분이 내구 연한인 30년을 초과함에 따라 부식이나 파손 등으로 가루가 흩날릴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3년 슬레이트 건축물 전수조사 이후 8년 만에 실시하는 조사이며, 시에서는 2013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축물의 소재지 ▴소유자 및 건축물대장 등재 여부 ▴슬레이트 면적과 지붕 덧씌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조사결과는 한국환경공단 슬레이트 처리 시스템에 등록하여 추후 슬레이트 관련 사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슬레이트 처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석면 슬레이트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소유자 및 점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 마카롱 조사결과 발표[파이널24]인천광역시는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마카롱 51품목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일부 품목에서 황색포도상구균과 식용색소가 기준 이상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대표적 디저트 과자인 마카롱은 화려한 색깔과 달콤한 맛, 아몬드가루로 만든 쫀득한 식감으로 젊은이는 물론 어린이도 많이 찾는 간식으로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곰팡이독소인 총 아플라톡신(B1, B2, G1, G2의 합), 황색포도상구균, 식용색소 검사와 정량표시상품의 허용오차를 조사한 결과, 총 아플라톡신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나, ▲황색포도상구균 양성 6품목, ▲식용색소(적색제40호) 기준 초과 1품목, ▲내용량 미달 2품목 등 총 9품목이 부적합 판정을 받음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유통을 차단하고 회수토록 조치했다. 한편 황색포도상구균은 식중독을 주로 일으키는 균으로 제품 생산자가 손씻기, 상처 있는 손으로 조리하지 않기 등을 실천해 사전 오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식용색소는 선명한 색감을 나타내기 위해 필요하지만 반드시 식품에 허용된 기준 이내로 사용해야 한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제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